적지않게 일어나고 있는 청소년관련 성범죄가 일어난다.
우리는 그때마다 인터넷이나 방송매체에 아이들이 쉽게 노출되어서 그렇다.
학교에서 단속이 안된다등 많은 비판의 이야기들이 쏟아진다.
점점 그 수가 늘어나고 성범죄의 내용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되는 이유는?
물론 비판의 소리처럼 인터넷등의 유해환경,관리부족등도 있지만
유아시절에 정확한 성교육이 안된건 아닌지?
교육을 받았다고 해도 부족하지는 안은지?
유아시기부터 바른 성에대한 인식을 갖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대중목욕탕이나 수영장에서 엄마나 아빠는 아이들이 성기나 남녀의 몸에 대해
질문하면 당황하기 일쑤다.
이럴때 부모님이 아이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이꿀어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성에대한 바른 생각을 알져주는 기회가 되야할것이다.
성에 대한 긍적적인 인식 심어주기
성에 대한 기본태도는 만 4세전후에 형성된다고 한다.
유아에게 필요한 성교육은 지식보다는 태도와 자세에 있다고 한다.
만3~6세는 남녀간의 다른점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는 시기로,대소변 가리기와
생식기관의 청결등을 습관화를 통해 성교육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해줄
필요가 있다.
유아기에 성교육이 꼭 필요한 이유는 성에대한 개념이 정립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시기에 부모가 성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아이들에 전달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성에 대한 개념이 달라진다.
부모의 반응이나 생각이 아이에겐 무의식중에 자신의 성개념으로 형성될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한다.
긍정적인 성에대한 생각을 아이들이 갖을수 있도록 책을 통한 교육이나
대화로 정확한 내용을 알려주고 성개념을 심어줄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

바른 성교육을 위한 기본 TIP
1. 몸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내몸은 소중해요~)
가르치는 사람이 몸에 대해 부끄럽다는 생각이 있으면 아이도 그느낌을 전달받는다.
내몸의 소중함과 친구와 주변사람들의 소중함을 알려주고,성에 대해 밝고 긍정적이고
소중함을 보고 느끼도록 가르쳐야한다.
2. 아이의 생각을 물어본다
아이가 성에대한 호기심이 생기고 반응을 보이면 먼저 그것이 왜?궁금하고 아이생각은
어떤지 물어본다.
5~6세부터는 함께 서점에 가서 성교육 책을 골라 읽어보거나 성교육관련 행사나 공연등
을 통해서 평소 성에 대해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이야기 할수있는 분위기를 만든다.
3. 질문에 정확하게 대답해준다.
아이들이 주로하는 질문 성기의 명칭과 역할( 엄마 이거뭐야?)등에 대한 것인데..
질문에 당황하거나 엄마한테 물어봐,아빠한테 물어봐하고 미루지말고 자연스럽게
정확하게 알려준다.
"정말 좋은 질문했구나" " 책을 통해서 알아볼까" 처음 가진 아이의 성에 대한 관심에
칭찬이나 바른 대처가 나중에 생기는 궁금중에도 바로 질문하게 된다.
4. 아이의 감정을 인정한다.
다른 사람이 몸을 만지면 "안돼" " 싫어"라고 반응하라고 가르치면서도 정작 아이가
싫다고 하는데도 엉덩이를 만지거나 뽀뽀하는 부모도 많다.
친척이나 손님들이 어셔서 "고추한번보자" "고추따먹자"등의 말을 하는 경우도
많다.이런경우도 바람직하다고 할수없다.
아이가 책이나 부모의 가르침과 현실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성에 대한 바른 인식이 있을때
무분별하게 몰려오는 유해물질.유해환경 앞에서도 당당하게 대처할수 있지 않을까?
주말저녁 아빠.엄마 모든가족이 함께 성에 대해 공부하고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자져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