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대 해돋이
-조 종 현-
천지 개벽이야!
눈이 번쩍 뜨인다.
불덩이가 솟는구나.
가슴이 용솟음친다.
여보게,
저것 좀 보아!
후끈하지 않은가.

누군가가. '새해는 열어보지 않는 선물'이란다.
아무도 모르는 희망의 선물이 될지 어떨지는 아직은 모르지만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일로 보답하는 한해가 되지 않을까 한다.

세상이 행복해지는것은 날마다 새로움이 있기 때문은 아닌지...
더 좋은 건강, 더 많은 행복, 더 깊은 사랑을 나누면서 언제나 새로운 웃음으로 멋진 무자년을 위해 스타트~!!!


하루하루는 지나가고 언제나 그렇듯이 해는 매일 뜨고 진다.
별 다를것은 없지만 그래도 새해에 맞이하는 해돋이는 특별하다.
새로운 다짐을 하고 소망을 기원하고픈 마음에서 졸린눈 비비며 새벽 3시에 일어 나서 자동차로 2시간 30분만에 발걸음을 옮겼다.
일본에서 남쪽 태평양이 맞닿는곳.쇼시
무자년 새해를 맞는 해가 기나긴 기다림속에 오를듯 말듯 애간장을 태웠다.
하늘도 해맞이 준비를 하듯 주변이 붉게 물들이고 있다.
발을 동동 구르면서 오랜시간 기다림과 지루함을 무색하게 장험하게 떠오르고 있다.
6시 46분쯤 이글거리면서 얼굴을 내민 것은 불덩이였다.
붉은 기운이 더 없이 선명한 2008년의 해는 장엄하게 떠 올랐다.

2007년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늘 그렇듯이 좀 더 열심히 살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가 남는다.
한해가 지나고 나면 더 즐거운 새해가 오고 더 따뜻한 마음으로 새해의 소망을 빌어 본다.
새해에는 건강한 삶을 통한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길, 조금은 지금보다 진보된 삶을 살기를 기원해 본다
새해에 뜨는 해는 우리 가족의 큰 뜻이며, 새해에 부는 바람은 우리 가족의 힘찬 기운이 되고, 빛나는 새해의 태양은 온 세상의 뜻을 비추어 주는 밝음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