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송사의 다큐프로그램에서 강남아이들의 하루 일과를 소개한적이 있었습니다.
한 엄마의 인터뷰를 통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등 3학년 일과표는 약간의 여유도 없었습니다.
새벽 6시에서 시작된 하루일과는 저녁11시가 지나서 끝이 보였습니다.
어머니는 말씀하시더군요.
시대에 맞춰서 행복의 조건도 달라진다.
우리아이가 지금 조금 힘들게 보낸 이시간이 몇년후의 우리아이의 행복을 보장하는
밑거름이 된다면..
아이가 자라서 사회에 필요하고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사람으로 산다면..지금 이시간이
아이의 행복을 위한 투자라고....
그렇다면?행복의 조건은 사회적 성공과 일치하는것인지?
대안교육을 하고있는 또다른 이들은 행복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있는지?
"아이들을 자연속으로"
라는 교육이념으로 새로운 교육법을 택하는 많은 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자연을 모토로하는 유치원,대안학교들...
한 유치원을 방문해서 그들의 교육안과 일정표와 사진을 보면서
일주일에 2회 산행,미술교육(자연에서 얻은재료활용),요리(진달래화전등)
자연 한가운데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그들의 행복한 웃음을 보면서
국한된 아이들에게만 자연의 맛을 보여주고있는 우리내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글로벌시대,끝임없은 경쟁의시대,지식도 자원이 되는 시대이지만
우리내 아이들 마음속에도 행복의 자원.행복의 에너지를 충전시켜줄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교육을 줄이기위한 노력으로 많은 대안을 내놓고 있지만
사교육열풍에 한가운데 놓이는 우리아이들의 연령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아무리 많은 제도를 토해놓아도 부모들의 마음이 열리지 않는다면
제자리걸음 아니...퇴보 할수도 있습니다.
교육제도(유치원.학교)부모.아이들 모두 하나의 뜻으로 몸과 마음이 함께
풍성한 우리아이들이 될수있는 길을 찾을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참고>> - sbs방송분(강남 초등3학년의 일과표)
6:00 - 기상
6:30 - 7:30 영어보강(방송매체이용)
7:30 - 8:00 한자
8:00 등교
2:00 - 2:30 하교
3:00 - 6:00 학원
7:00 - 8:00 학습지(중국어.사회과학)
9:00 - 10:30 과외선생님수업(수학.영어)
10:30 ~ 학교과제및 학습지과제
주말프로그램 : 수영,축구교실or아이스하키,음악(플룻등...피아노외의 악기1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