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 박물관을 가다
서울시에서는 매달 <서울 문화예술탐방 프로젝트>라는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아이들과 함께 \\\'박물관은 살아있다\\\"라는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출처 : 아줌마닷컴 - 청아대) by 강효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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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용품, 이렇게 정리하세요 기자: 안소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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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는 여름정리에서부터 시작된다. 제대로 보관해두어야 내년 여름을 기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 한철 사용했던 에어컨은 필터를 꺼내 중성세제로 미지근한 물에서 닦아 그늘에 말린다. 증발기판의 먼지는 칫솔로 닦은 후 물로 씻어낸다. 외부에 설치된 실외기는 커버를 씌워 놓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래야 녹이 슬지 않기때문. 선풍기는 겉의 망과 날개, 모터 등 부분을 모두 해체시켜, 비눗물이나 중성세제 용액을 부드러운 천에 적셔 닦아낸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깨끗이 한다고 알콜, 시너, 벤젠 등 휘발성 약품으로 닦으면 안되는 것이다. 플라스틱의 광택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깨끗한 물수건으로 비눗기를 없애고 다시 마른 수건으로 닦아 선풍기 커버나 비닐 봉지 또는 상자에 분해된 상태로 넣어 보관한다. 이때 모터축의 금속부분은 녹이 슬기 쉬우므로 기름을 약간 발라두면 좋다. 선풍기 커버는 가까운 마트나 할인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가전제품-녹슬지않도록 잘 닦아줘야(중간제목)

카메라 역시 신경써서 보관해야 할 품목이다. 특히나 바닷가로 피서를 다녀온 사람들은 카메라 보관에 한층 주의를 해야한다. 소금기가 섞인 습기 찬 바닷바람은 카메라에 치명적이기 때문. 되도록 물 묻은 손으로 카메라를 만지지 않는 것이 좋고 돌아온 후로는 즉시 손질을 해주어야 한다. 먼저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카메라는 말리고 부드러운 천으로 구석구석 닦아준다. 렌즈는 부드러운 붓으로 먼지를 털어내고 부드러운 천에 알콜과 물을 섞어 가볍게 닦아주면 된다.

이불이나 베게와 같은 침구류는 햇볕이 강한 오전10시∼오후2시에 말린 다음 방충제와 함께 시트에 넣어보관한다.

삼베나 모시제품은 드라이크리닝을 해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때가 심할 경우에는 오히려 손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이때 마는 보풀이 잘 생기므로 비벼빠는 세탁은 절대 금물이다.

중성세제를 풀어 3분 동안 주물주물 눌러 세탁한다. 등, 소매, 목 등 때가 많이 탄 곳은 부드러운 브러시로 문지르거나 두드리는데 이때 약간 더운물에 고급 알콜계 세제 2~3%의 수용액을 만들어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알칼리 성분이 남아 있지 않도록 충분히 헹군 후 광주리에 널어 물기를 제거하고, 비닐이 씌워진 옷걸이에 널어 그늘에 말린다. 마른 후에는 물을 약간 뿌려서 올을 잡아 고온에서 재빠르게 다림질한다. 보관할 때는 창호지에 싸서 보관하는데 곰팡이가 슬 우려가 있으므로 풀은 먹이지 말아야 한다.

물놀이 용품- 소금기 제거가 포인트(중간제목)

바닷가나 계곡에서 필수 아이템 물놀이 용품. 바캉스를 다녀온 후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하는 것이 물놀이 용품이다. 수영복은 물론 튜브, 수경, 수영모 할 것 없이 바닷물의 소금기가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변색뿐만 아니라 제품 자체가 삭기 쉽다. 튜브 같은 고무 소재 제품은 특히 소금기에 약하므로 꼼꼼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영복은 올 사이사이에 모래가 박혀있으므로 탁탁 털어 모래를 털어낸 후 중성세제를 풀어 미지근한 물에 담가 조물조물 손빨래를 한 뒤 잘 펴서 그늘에서 말린다. 햇볕에서는 색이 바래고 약해지기 때문. 어른 수영복의 경우 브라 컵 모양을 유지하려면 세탁 전 따로 떼어내 관리해야 한다. 보관 시엔 컵 안쪽에 천이나 종이를 넣은 다음 통풍 잘 되는 자루에 넣어둔다. 실리콘이나 고무로 된 수영모자는 비누로 씻어낸 후 깨끗이 말려 땀띠분을 조금 발라두면 엉겨 붙지 않는다. 

튜브는 고무 소재이기 때문에 들러붙지 않도록 보관하는 게 포인트. 소금기와 모래를 깨끗이 씻어낸 다음, 튜브 속에 공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공기 주입구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해서 바짝 말린다. 다 마르면 서로 붙지 않도록 베이비파우더를 살짝 뿌려 보관한다.

수경은 렌즈 주변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물기를 없애는 게 중요. 중성세제를 이용해 살짝 문질러 헹군 뒤 마른 수건으로 꼼꼼히 잘 닦아준다. 면봉으로 이음새 부분 등 틈새 속 물기도 빼먹지 말고 닦아준다. 보관 시 길이조절 밴드를 다 풀어 베이비파우더를 뿌려 수경함에 넣어둔다.

캠핑 용품- 먼지 제거가 중요(중간제목)

캠핑 용품은 한번 쓰고 나면 다음 여름까지 꺼낼 일이 없어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모래나 흙, 먼지 등을 깨끗이 없애는 것이 포인트. 캠핑 용품 보관은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반드시 케이스에 넣어야 한다.

텐트는 이물질이 남아있지 않도록 물걸레로 구석구석 닦아 먼지를 제거한 뒤, 옆으로 눕혀 통풍 잘되는 그늘에서 바짝 말려둔다. 탁탁 속 먼지까지 털어내고, 케이스에 넣는다. 접을 때 구김이 많이 생기면 사이사이 방수 테이프가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

침낭은 중성세제를 묻힌 타월로 얼룩 부분을 터치하듯 닦아 말려둔다. 바짝 마르면 지퍼부분은 양초로 문지르고, 겉면은 방수기능이 유지되도록 전체적으로 방수액을 뿌려둔다. 접을 때는 머리 방향으로 힘을 주어가며 돌돌 말아야 부피가 크지 않게 잘 접힌다.

돗자리는 마른걸레나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틈새 먼지를 모두 빼낸다. 얼룩이 있다면 타월에 중성세제 거품을 묻혀 닦고 세척이 끝나면 그늘에 잘 펴서 말린다. 겉면이 안쪽이 되도록 돌돌 말은 뒤 큼직한 종이로 한번 싸서 눕혀서 보관한다.

패션 소품- 숨은 때 제거 확실히(중간제목)

여름철 반짝 애용하는 바캉스 소품도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그 수명이 달라진다.

큰맘 먹고 구입한 고가의 선글라스는 렌즈부터 테까지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자칫 테에 소금기가 남아있으면 코팅이나 도금이 벗겨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선글라스는 중성세제 거품이나 주방세제를 이용해 렌즈와 안경테, 나사 부분 등을 꼼꼼히 닦아준다.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제거한 뒤 안경집에 넣어둔다. 렌즈 스크래치가 걱정된다면 안경집에 넣을 때 습자지에 싸서 넣어두면 된다. 이때 렌즈의 볼록한 부분이 위를 향하도록 놓는다. 땀이나 화장품이 묻은 채 선글라스를 보관하면 탈색의 원인이 된다.

여름철 슬리퍼나 샌들은 땀과 습기에 노출되면 금세 곰팡이가 생기거나 악취가 나기 쉽다. 바닥 흙을 툭툭 턴 후, 솔로 먼지를 제거한다. 얼룩은 알코올 묻힌 천으로 지우면 된다. 보관 시엔 신문지나 종이뭉치를 넣어 형태를 잡은 뒤 신발장에 넣어야 샌들의 형태가 변형되지 않는다. 구두 안에 소다를 약간 뿌려 두면 구두에 밴 땀 냄새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모자의 먼지를 없앨 때는 칫솔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겉면의 얼룩이나 모자 안쪽에 묻은 화장이나 썬크림 등의 얼룩은 샴푸와 물을 살짝 묻힌 솔로 살살 닦아낸다.  패브릭 소재가 땀에 얼룩이 졌다면 한소끔 끓여낸 소금물로 빨아낸 뒤 한 번 더 비누칠을 해주면 된다. 옷장에 넣을 때는 신문지를 구겨 안에 넣어 모양을 잡은 뒤, 방충제와 함께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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