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철 입맛이 없고 기운이 딸릴 때 좋은 메뉴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 사진처럼 검은콩으로 반죽한 수제비를 파는 집으로
안산 상록수역에서 고가도로를 넘어가면 푸른마을 단지 맞은 편에
위치한 집이다.

본초강목에서 검은콩의 효능에 대해 "신장을 다스리고 부종을 없애며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하며 모든 약의 독을 풀어 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모발 성장에 필수 성분인 시스테인(cystein)이 함유되어 있어 탈모를
방지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하고
꾸준히 복용하면 신장과 방광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한다.
가격은 5,000원이고 기본 밑반찬도 깔끔하고 정갈하다.
겉절이가 칼칼하고 씁쓸한 나물도 입맛을 돋궈준다.

검은 콩으로 반죽했기에 영양이 좋은 것도 물론이고 국물도 들깨가루를
사용하여 뒷맛이 깔끔하고 담백한 게 특징이다. 반죽도 쫄깃쫄깃하지만
부드러워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에게도 좋은 메뉴다.
국물을 넉넉히 준 주인 아줌마의 인심에 일행은 국물을 맛있게 비워냈다.

수제비가 싫으신 분이라면 청국장을 권유해 드린다.
청국장에 들어있는 두부 안에도 육안으로 보이는 검은콩이
알알이 들어 있는 게 특징이다.

만두피에도 검은 콩이 들어가 있다.

집안 식구들이나 가족 모임에도 손색없을 정도로 홀의 분위기도 좋고 음식이
깔끔해 안산에 들릴 일이 있을 때 이 식당을 이용해 보길 추천한다.
메뉴는 다양하고 이밖에 돌게장이나 보쌈등 다양한 메뉴도 있다.
이상 수제비를 배터지게 먹고 온 행복한 박보경 기자였습니다.^^
(아이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