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없는 아이들
매 해 대학입시 때가 되면 나라 전체가 온통 난리가 난다. 매스컴을 비롯해서 온 나라가 들썩거리고 입시생은 최대한의 예우를 받는다. 나는 그런 광경을 볼 때 마다 좀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을 늘 한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일부만이 누릴 수 있는 특혜여서 그렇고 ,또한 그렇게 난리법석을 떨 국가행사인가 싶어서 그렇다. 그렇게 요란을 떠는 걸 보며는 마치 대학만 합격하면 앞날이 짱짱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아닌 것 같고... by 강효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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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누가 입으면 은갈치? 기자: 박보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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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패션 트랜드는 퓨처리즘(futurism)이다.

 퓨쳐리즘은 전통을 거부하고 도시의 새로운 문명을 미로써 표현한 사조를 말한다.

 아주 쉽게 표현하자면 말 그대로 미래주의다.

 패션업계는 서로 앞다퉈 골드와 실버의 소재를 써서 다양한 의상과 악세사리를

 선보이고 있다.

 요즘 거리에 나가면 여성들의 큰 백과 구두에서 심심찮게 퓨쳐리즘의 영향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퓨쳐리즘이라 하여 남성들이 실버톤의 밝은 수트(Suit) 를 입는 것은 조금 위험한

 선택일 수 있다. 특히 얼굴이 까무잡잡한 사람이 이 은회색 수트를 입으면  자칫 "은갈치

 패션"이 될 수 있다. 연예인이라면 몰라도 일반성인이 자주 애용하는 수트의 전체 색을 이런

 눈부신 색으로 입었다면 보는 이들에게 자칫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실버톤의 반짝반짝 빛나는 재질은 부피감을 더하기에 체격을 더 뚱뚱하게 보이게

 만든다.   

 

  얼마전 <이장과 군수>라는 영화 시사회 장면에 나온 유해진의 의상을 떠올려 보자.

  그가 입고 나온 의상은 퓨쳐리즘을 반영한 은회색 정장이었다.

  그러나 유해진의 얼굴 이미지와는 의상이 그다지 매치되지 않았다. 차라리 차승원이

  실버 정장을 입었다면 더 어울렸을 것이다.

 

  키가 큰 편이고 마른 편이면서 피부톤이 하얗다면 이 실버 정장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다. 얼굴이 까무잡잡한 편이라면 자신의 피부톤과 맞게 색상을 다운시킨 보다 잩은 그레이

 슈트가 더 잘 어울릴 수 있다.

  더 깊이 들어가자면 피부톤도 따뜻한 피부톤이 있으며 차가운 피부톤이 있다.

 따뜻한 피부톤이라면 그레이 색상에 따뜻한 색상의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슈트가 더 잘

 어울릴 것이고 차가운 피부톤이라면 그레이 색상에 차가운 색의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슈트가 더 잘 어울린다.

 

 쇼핑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유행 트랜드가 퓨쳐리즘이라 해도 자신의 얼굴과

 신체 이미지를  매치시켜 신중하게 쇼핑을 결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매치 시키지

 않았을 때 자칫 잘못하면 아무리 비싸게 산 의상도  몇 번 입다  그대로 옷장속에 파묻히게

  된다.

 

 의상을 고를 때 점원들은 가능하면 매상을 올리기 위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할 지 모른다.

 "손님! 봄도 됐는 데 이런 실버 정장 하나 마련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되실거예요"

 라고...... 그러나 의상을 자주 활용해야 하는 당사자로서는 신중한 선택을 해야  카드

 할부를 몇 달동안 내면서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주변의 제안에 혹하지 말고

 옷을 입은 다음 거울을 보고 신중하게 선택을 결정해야 한다.

 

  여성들은 퓨처리즘을 반영한 악세사리를 잘 활용하면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감각을

 살릴 수 있다. 가방이나 구두, 실버나 골드의 목걸이를 활용해 보는 것도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을 것이고 코디를 하는 재미도 한층 더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은사가 섞인 반짝 반짝하는 소재의 긴 티셔츠나 가디건을 하나 장만하면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

 남성들의 경우 궂이 정장을 살 수 없다면 퓨쳐리즘을 반영한 넥타이 하나를 골라보는 것도

 알뜰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쇼핑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줘야 하는 동시에 쇼핑으로 말미암아 실용성과 멋도 살릴 수

 있을 때 빛이 날 수 있을 것이다.

 2007년 이 화사한 봄에 자기 나름대로의 퓨쳐리즘을 적용해 보자.

 

                                                                                               - 박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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