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는 대부분 한자의 영향을 받고 살았던 지역입니다.
중국.대만.한국.일본이 특히 한자의 영향을 많이 받고 살았기 때문에 한자문화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날씨가 더운 동남아시아 지역은 대부분 자신들의 언어를 사용하는데 유독 필리핀만
영어를 잘 합니다.(타갈로어도 사용함)필리핀의 국민 대부분 영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뭘까요?
필리핀은 지역적으로 아시아국가 이지만 그 특성은 묘해서 동서양은 물론 열대지역의 정서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스페인의 지배에 이어 미국의 지배도 받았기 때문에 영어를 쓰는가 하면
더운 지역 사람들의 특징인 낙천적인(=게으름)성격도 가지고 있습니다.
7천여개의 섬으로 구성된 나라가 어떻게 이들처럼 독특하지만 통일된 문화를 가질수 있었을까요?
그 답은 마닐라(필리핀의 수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마닐라라는 뜻은 '니라도라 꽃이 많이 피어 있는곳'이라고 한다.
필리핀 사람들은 연꽃과의 식품이 그러하듯 밖으로 화려함을 추구하고 안으로 강한 생명력을
갖고 있습니다.
1540년 스페인이 필리핀을 점령하고 그들의 왕 필립2세의 이름을 따서 이 지역을 '필리핀'
이라고 부르면서 나라의 이름이 필리핀으로 정해졋다고 합니다.
여기저기 섬에 흩어져 살던 필리핀 사람들이 모여서 나라를 이루게 된 계기가 바로 스페인
사람들이 강제로 통치를 시작하면서 나라가 되었다고 합니다.
필리핀은 '동양의 진주'라고 불리웁니다.
향료.비단.보석.공예품을 가득실은 중국과 인도의 무역선들이 드나드는 항구로서 무역이
번성하게 되었고 태평양을 지나 스페인으로 가는 무역선들이 마닐라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19세기말 미국이 필리핀을 지배하게 되면서 영어가 자연스럽게 공용어로 되었는데
1946년 필리핀이 독립을 한 다음에도 원주민 언어인 타갈로그어와 더불어 공용어러 영어를
체택하게 되어서 필리핀 사람들은 영어로 말을 하고 학교에서 영어로 된 교과서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권 문화를 형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도 원주민들의 언어가 사용되기도 하지만 국민들의 대다수는 영어를 사용하고
특히 관공서와 학교,공식적인 신문이나 언론은 모두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 나라 사람
들고 필리핀에 가서 영어를 배우는 사람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영어권나라중에서 생활비나 교육비가 가장싸기 때문에 미국.영국.호주.캐나다
보다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많이 가고 있습니다.
<한국과의 관계>
1949년 3월 3일 정식으로 외교관계가 수립되었다. 1954년 1월 양국에 상주공관이 설치되었고,
1958년 2월에 각각 대사관으로 승격되었다. 북한과는 미수교 상태이지만 1970년 이후 국제정세의
변화에 따라 실리노선을 취하면서 북한과의 수교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주요 협정으로는 소포우편협정(1960. 8)·무역협정(1961. 2)·문화협정(1970. 8)·경제기술협력협정(1983. 2)
·투자증진보호협정(1994. 4) 등이 체결되어 있다.
6·25전쟁에 참전했고, 1981년 7월, 1994년 11월 우리나라 대통령의 필리핀 방문으로 양국간의 교역
및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되었다.
건설 부문에서 각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밖에 신발·자동차부품·전자제품 분야의
우리 나라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다. 1996년의 대한 수출액은 5억 8,133만 달러이며,
대한 수입액은 19억 602만 달러이다. 1997년 현재 교민은 1,500명, 체류자는 6,499명이다.
<필리핀 유학> -노컷뉴스 기사중에서-
요즘 필리핀으로 가는 유학생이 급속도로 늘고 있는 이유가 뭘까?
필리핀 행 항공권 구하기도 정말 힘들 정도로 많이 가는 이유는 뭘까 ?
400년 가까이 스페인과 미국의 식민지였던 필리핀은 그 영향으로 국민들의 의식이 상당히 서구화
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영어사용인구가 3번째로 많은 나라로 국민의 대부분이 영어를
사용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을 정도이다.
현재 필리핀 내에 있는 어학원은 약 800개로 수도권인 마닐라를 비롯하여 북쪽으로는 바기오, 딸락,
수빅, 앙헬레스가 있으며 마닐라 남쪽 다스마리나스와 라구나지역, 그리고 필리핀 중부지역인 세부,
일로일로는 물론 필리핀 최남단인 민다나오 섬의 다바오까지 나라 곳곳에 어학원이 있다.
그렇게 많은 어학원이 있지만 그 중에는 더 이상 학생들을 받을 수가 없을 정도로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곳도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영어권 국가로 조기유학을 계획 중인 초중고에 재학생을 비롯하여, 필리핀 대학 및
필리핀 국제학교로 유학을 선택한 대학생, 또 평소에도 영어가 필요한 직장인이나 취업을 준비 중인
취업준비생들을 비롯하여 방학 마다 영어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필리핀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늘어나고 있는 조기유학...
기러기아빠가 점점늘어나고 기러기아빠의 자살등 많은
현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기유학에 실패하고 다시돌아와서 사회에 적응 하지 못하는
아이들 문제까지...
조기유학의 병패가 줄어들고
진정하게 교육의 효과를 누릴수 있는 '유학'이 됬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점점 세계화.글로벌시대...많은 이유로 영어가 필요해지고
있지만 우리말의 소중함과 우리말의 중요성을 한번쯤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면 어떨까요?
영어울렁증이 심한....아줌마의 작은 외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