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치아는 오복의 하나라고 하죠?
치아 관리가 잘 되지 않았을 경우 먹는 즐거움 뿐 아니라 말하고 웃는 즐거움까지 빼앗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치아관리를 잘 하라고 하지만, 실제로 어른도 쉽지 않은 것이 건강한 치아관리랍니다.
어른들의 올바른 치아관리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가 제대도 된 치아관리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6월 9일은 보건복지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정한 '치아의 날'입니다.
6월 9일이 치아의 날로 정해진 것은 여섯 살(6) 때 영구치(9)가 처음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다음의 치아관리 10계명을 보고
지금 나는 몇 개나 실천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10계명 모두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요!
[치아관리 10계명]
1. 식사 후 잊지 말고 양치한다.
2. 휴대용 양치도구를 챙긴다.
3. 칫솔질은 3/3/3 원칙을 지킨다.(하루에 3회씩 식후 3분 안에, 3분 동안)
4. 칫솔은 3개월 마다 새것으로 바꾼다.
5. 껌이나 구강세정제 사용을 줄인다.
6. 간식과 흡연 후 물로 헹구거나 양치하는 습관을 들인다.
7. 음주 후 반드시 양치하고 잠자리에 든다.
8. 스트레스는 치아 건강의 적이므로 항상 마음을 편히 갖도록 노력한다.
9. 1년에 한번 치아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다.
10. 잇몸약은 치료약과 병행해야 효과가 있다.
[치아관리 상식 Q&A]
아이들 유치(乳齒)는 생후 6~7개월 정도 되면 나기 시작해 2년6개월쯤 지나면 좌우 5개씩 10개, 위아래 모두 합쳐 20개의 유치가 나옵니다. 유치는 만 6세쯤 되면 앞니부터 흔들리면서 빠지기 시작하며 윗 앞니는 만 7~8세에 빠지고 이후 6개월에서 1년 정도 간격을 두고 점점 뒤쪽 이가 빠지게 됩니다. 하나 둘씩 빠진 유치는 만 12~13세쯤이면 성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28개 영구치열이 완성 되기 때문에 어릴 때 부터 치아관리가 매우 중요하답니다.
Q1) 아기의 칫솔질은 언제부터 해주나요?
“신생아 때부터 거즈로 잇몸 등을 닦아주다가 일단 치아가 2∼4개 맹출한 뒤에는 부드러운 칫솔로 하루 2번 정도 닦아 줍니다. 치약은 아주 소량을 묻혀 아기가 삼키지 않도록 잇솔질 후 닦아 줍니다.”
Q2) 젖병은 언제 떼나요?
“만 1살이 되면 아기의 젖병은 떼어야 합니다. 젖병을 계속 빨면 수유성 치아우식증이 발생하기 쉬우며 적절한 영양분의 섭취가 저해됩니다. 이때부터는 컵으로 음료수를 마시도록 해야 합니다.”
Q3) 엄마의 구강위생 상태는 아이와 관련 있나요?
“엄마의 구강위생 상태는 아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엄마 등 식구들로부터 충치균이 아이에게 전염되므로, 가족 모두 구강위생에 유의해야 하며 아기에게 밥을 먹일 때 엄마가 먹던 숟가락 등을 이용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Q4) 음주와 흡연이 치아에 심각한 영향을 주나요?
“음주가 치아에 직접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준다기 보다 음주 시 안주가 문제입니다. 술안주는 끼니 음식 보다 치아면에 잔류하는 시간이 길어 치아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흡연 중에는 입안이 건조해 지기 때문에 자정작용이 방해돼 잇몸질환이 악화 될 수 있습니다.”
Q5) 임신 시에 산모의 치아나 잇몸이 약해지나요?
“아기가 엄마의 영양분을 빼앗아 산모의 잇몸이 약해진다는 속설은 잘못된 것입니다. 임신 자체가 잇몸 염증이나 충치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임신으로 인한 감정변화로 인해 생활 패턴이 바뀌어 양치질을 거르는 것이 문제입니다.”
Q6) 틀니를 끼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나요?
“틀니는 잇몸으로 견디어서 씹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잘 맞는다고 해도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로 어느 정도 보완은 할 수 있습니다. 틀니로 씹을 수 있는 최대한의 힘이 자기 치아의 30% 정도인 반면 인플란트는 95%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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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한 치과 의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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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얼마만큼 실천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느 것을 실천할 계획인지를 캠페인동참 댓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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