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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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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5 10:13
물론 갑자기 그런 말을 듣는 가족들은 황당할지 모르지만 엄마인 저도 가끔씩 일주일 아니 삼일만이라도 아무도 없는 그런 곳에서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생각 가끔 해보곤 한답니다.
집안일이라는게 다 그렇잖아요^^
해도해도 끝이 없는 그런 잡일들 온 가족이 엄마의 손길이 아니면 움직이질 않지요.
허나 그런 일을 평생 해오신 우리네 엄마들의 심정은 얼마나 힘에 겨울까?
그런 생각에 찬성에 한표를 던집니다.
라딤하르
l
2008.07.25 09:59
무조건 찬성이죠.
가족들을 생각한다고 자신의 시간 한 번 제대로 가져 보지 못한 우리 엄마...
몸도 마음도 편하게 쉬시는것도 좋겠죠.
이왕이면 멋진 해변가로 휴가를 겸해 가시면 더 좋고요.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졌으면 하고 늘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게 안타깝네요.
럭키줌마
l
2008.07.25 09:44
결혼하고 알았어요. 엄마들에게 휴가가 필요하다는 걸...
엄마가 1년간의 독립과 휴가를 원하신다면 그렇게 해드리고 싶어요.
너무 희생만 하고 사신 거 같거든요.
짱금이
l
2008.07.25 09:22
찬성 찬성 기간은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주부들에게도 절대적인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가족이 우선인 삶을 사는 엄마들이 대부분이잖아요
휴가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막내 대학들어가면 휴가갈까하구요 길게~~~1년은 제가 넘 지루할것 같아서 조정필요하구요
대대찬성이요^^
l
2008.07.21 17:21
남편이 박정금 보는 바람에 마지막부터 봐서리 아쉬네요.다시보기나 재방송 꼭 봐야쥐요~
전 김수현대작가님의 드라마를 보면서 카타르시스 라고 하던가요?
내가 말하고픈 속내를 마구마구 풀어줘서 후련해서 남자들 특히 시부모,남편이 봐주길 바라며
이드라마를 시청합니다.
엄마의 휴가 늦었지만 대대찬성해요
전 11년 밖에 안됐지만 툭하면 터져나와요
모퀴즈에 보니 '시시프스의 형벌'이나 다름없는게 '주부'의 일생이라고하더이다~
시몬드보봐르가 님의 말씀이라고하네요~
정말 여자의 일상은 시시프스의 형벌보다 나은 인생 몇 몇 분이나 살고계시려나?
지금 아이들 초딩4,1학년인데도 넘 힘드네요
정말 타임머신이라고 있다면 어서 나이먹게 한 이십년 건너뛰고싶네요~
지금도 힘든데 나중에 시부모님 수발에다가 경제적 고통까지 가중될것과..아이들 취직이나 할런지
이런저런 걱정에들면 정말 사는게 뭐 이래..신세한탄이 절로 쏟아져나오려고하네요~
사실 여자들 너무 참고 살아왔잖아요
대한민국 이혼천국이라고 하지만 다 이유가 있지 않겠서요???
남편도 각성하고 시댁도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시댁사람들 또한 변해야할것같아요
친정은 딸이 많아서 근가 시대의 흐름를 따라가는듯 하는데 시댁은 전근대적인 사람들 판이니..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태어난게 진정한 축복이 되는 날을 기원하며..
여자만세!!
사실 심수봉 노래 여자는 항구 남자는 배 더군요
남자는 복잡한 집안일 있거나말거나 일터로 훌쩍 날으면 되고~
아이들땜에 마누라 애면글면 지지고볶거나 말거나 모른척하면 되고~
40줄 넘으니까 세월도 가속도를 붙인듯 달리는데
이마음 어서 늙었음 하면서도 왜 이리 세월이 빨리 달리나?아깝고 억울하고 허무하고 서럽고..등등
복잡한 심사 나만 그런건 아닐테고
박혜란님 여성학자님 책도 보았건만
나이 듦에 대하여 인가
사설이 길어서 끊어야겠네요
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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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기 전에 잠깐~!
위의 주장과 토론을 어떻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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