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08년 봄에 사서 삼사개월 쓰다가 곰팡이 냄새가 너무 심해서 새로 교환을 해주더라구요 좀 실랑이를 했는데 사고 나서 얼마되지 않았으니 할 말이 없었겠죠.

그걸 지금까지 쓰고 있는데 그전보단 심하지 않는데 그래도 이상하게 세탁조 안에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옛날에는 먼지 거름망이 밖으로 나와있어서 10년써도 그런거 잘 모르고 썼는데 공기방울 세탁기 거름망은 매입형태로 돼있어서 먼지를 걸러도 지저분하고 거름통을 자주 잘 세척해야만 합니다. 또 거름망이 박혀있는 본체도 물때며 먼지가 잘 빠지지 않아서 정말 신경쓰고 잘 세척해야 하겠는데 그게 그렇게 쉬운가요.

그런것까지 소비자들이 세척해야한다고 설명도 안해줬고 그렇게 청소하며 세탁기 쓰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또 거름망이 '탁'하고 걸리는 위쪽 고무패킹은 물때가 썩기 직전입니다.

그러니 냄새가 날 수밖에 없죠. 이 세탁기 가지고 계신분들 한번 봐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15년경력 주분데 세탁기를 잘 못 쓰고있다고 말해야 하는건지요. 친언니가 대우탱크 냉장고 10년이상 써도 문제 없었고 저희도 대우가전도 쓰지만 문제 없습니다.

이건 분명 세탁기 결함이라고 말해도 대우 전문상담원이 전화왔는데 더이상은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사용한 15개월에 대한 돈을 제하고 나머지만 환불받고 싶다고까지 말했는데도 그렇게 해줄 수는 없다고 합니다. 앞으로 세탁기를 구매하시고자 하시는 분들 꼭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