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구 1PC시대.
인간의 편의를 위해 이제 없어서는 안될 물건이 되어버린 컴퓨터.
그런 컴퓨터로 인해 주부들은 생활의 편의와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게 되었지만
우리의 아이들은 그 컴퓨터로 인해 마음도 몸도 점점 황폐화 되고, 병들어 가고 있다.
최근 텔레비젼 뉴스나 신문을 통해 심심찮게 등장하는 "성매매"라는 용어.
이젠 더 이상 놀라운 것도 아니고 숨길 것도 아닌 엄연한 우리나라 성문화의 주소다.
그런데 지금 껏 어른들만의 그릇된 성행태로만 알고 있던 "성매매"가 우리의 청소년들에게까지
그 손길을 뻗쳐 '원조조교제'라는 말에 이어 '인터넷성매매'라는 용어가 생겨나기에 이르렀다.
인터넷을 통해 성구매자와 만남을 시도하고 , 온라인 상의 만남은 오프라인에 까지 이어져
우리의 청소년들은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의 몸을 아무런 자책감 없이 처음보는 남자에게 맡기고 있다.
이렇게 번 돈의 대부분은 유흥비로 쓰고 있는 비뚤어진 성의식을 가진 청소년들이 점점 늘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성매매를 하는 청소년들의 연령을 보면 평균 13~17세로 대부분 가출상태에서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처음 성매매를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근래에 와서는 가출 청소년이
아닌 집에서 평법하게 학교를 다니는 청소년들도 호기심에서 혹은 친구의 권유에 못이겨 또는
유흥비 마련과 명품구입비 마련을 위해 청소년성매매의 상대자가 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청소년의 성을 사거나 팔다 적발이 되는 사람들은 '청소년성보호법'이라는 법률의 적용을 받게 되는데
청소년의 성을 구매한 자의 경우엔 3년 이하의 징역과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만약 이러한 행위로 2회 이상 적발이 될 경우 신상이 공개된다.
성을 매매한 청소년의 경우에는 그 본인을 피해 청소년이라고 보고 집으로 귀가 조취 되거나 병원이나
보호소에 위탁되어지고 상습적으로 이러한 행우ㅣ를 한 것이 적발 될 경우 감호소에 보호 감호된다.
그러면 청소년들은 어떠한 경로를 통해 인터넷성매매자와 접촉을 하게 되는지 살펴보자.
대부분의 경우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친구찾기메신저'나 '버디버디', '세이클럽'에서
채팅을 통해 만남을 갖고 이 온라인의 만남은 오프라인까지 이어진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아직은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단계에서 자신의 행동이 잘못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나중에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도 이미 무절제한 생활이 몸에 익숙해져서 '성매매'이전의 단계로 돌아가 착실한 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그래서 한 번 청소년성매매를 경험한 청소년들은 나중 성매매로
재유입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요즘 학교에서는 1년에 1-2번 의무적으로 성교육을 하게 되어 있어 학교 봅건선생님이나 이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청소년단체에서 각 학교로 들어 가 초등학교 5-6학년부터 중학생. 고등학생까지
성교육과 함께 성폭력예방교육, 인터넷성매매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도 이러한 청소년의 성매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시기의 올바른 성교육과
자기 자신이 소중한 존재이고 가족들로 부터 사랑 받는 존재라는 것을 평소에 느끼게끔 해줌과
동시에 '성'은 아름다운 것이고 '성행위'에는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는 것을 잘 알려주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가족의 사랑과 관심이 인터넷성매매와 같은 유해한 환경으로 부터 우리의 청소년들을
지켜내는데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 우리 아이가 요즘 어떤 놀이에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친구를 만나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지 정도는 부모로서 알고 있어야 하겠다.
또 공부에 대한 과도한 중압감은 아이들로 부터 지금의 생활로 부터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은 충동을
안겨주게 된느데, 자녀가 평소 공부에 대한 중압감 때문에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평소 대화를
통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자녀와의 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추궁하는 투의 말보다는 지나치는 말처럼 자녀의 요즘의 근황에
대해 묻도록 한다. 너무 정색을 하고 대화를 시도하면 아이들은 벌써 눈치를 채고 거짓말을 하거나
아예 말문을 닫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매일매일의 작은 관심이 우리 자녀들에게는 큰사랑으로 다가간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오늘 자녀에게
"너 공부 할 것 다 했니?"라는 말보다는 "오늘 친구와 뭘하며 놀았니?"라며 상냥한 웃음 띤 얼굴로 하는
질문이 아이의 입과 마음을 열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