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나라 일본의 졸업식과 자유을 만끽하는 미국의 자유방임의 졸업식은 사뭇 다른점이 많다.
학기가 다른 미국은 6월에 졸업식을하고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한달 늦은 3월에 졸업을 한다.
먼저 일본의 졸업식을 보면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은 졸업식을 위해 모두들 정장을 입는다.
그날을 위해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교복점에서 정장을 대여해준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아버지의 쟈켓과 셔츠를 입은 학생도 있다.
반드시 정장을 입는것이 일본의 졸업식장의 모습이다.
형식을 중시하는 일본은 학무모 또한 졸업식엔 거의 검정색 정장을 입고 입학식때는 화사한 정장을 보통 입는다

실내체육관 입구에서부터 무대에 이르기까지 가장자리에 꽃 화분을 놓은 특별한 길을 졸업생 한명 한명씩 입장을 한다.
일본의 졸업식의 가장 특징은 똑같이 졸업증서를 받은 일 외에는 아무도 특별한 상을 받지 않았습니다.
개근상도, 정근상도 없다.
다만 중학교 졸업식은 9년 개근상이 있다. (9년은 초등학교부터 이어온 횟수이다.)
답사도 송사도 대표자가 아닌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한마디씩 이어간다.

일본은 졸업식 날 학교 교문 앞에 단 한 명의 장사꾼도 없다.
그리고 졸업생에게 꽃다발을 주는 일도 없고 졸업생만 가슴에 분홍색 카네이션 코사지를 달았을 뿐입니다.
그 코사지도 만든 코사지라 그다지 화려하거나 잘 만들기보다는 그날을 기념하기 위한 준비에 하나이다.

선생님은 계량 기모노를 입고 오셨다.

졸업생이 기증한 물품은 우리가 보통 생각하기에는 너무 보잘것 없어 보이나 그것은 돈을 주고 사는일이 없이,
졸업생이 나무에 조각을 새기는등 직접 만든 작품을 기증한다.
다른물품은 바자회때 일부기금으로 학교에 전달하는 조그마한 물품이다.

주변에서 졸업생을 위한 축전도 잊지 않는다.
특별한분들에게 온것이 아니 주변에 계신 동네분이나 졸업생등 평범한 사람들에게서 온 축전이다.
미국은 역시 미국답게 졸업식 행사를 맞는다.
누구 하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너무나 자연스런 그런 분위기다.
의상에서부터 졸업식 식순도 그날 졸업생을 축하하는 분위기이며 축제같이 들떠있다.

졸업생선배를 축하하는 후배들.

졸업생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였다.

그림 속에 각자의 미래에 대한 생각이나 남기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

선생님께서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으셨다.
한명 한명 차례대로 앉아서 말씀을 하시지 않고 눈에 띄는 학생들에게 말씀을 하셨다.
참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셨다.

선생님들께서 열렬히 환송을 하셨다.
물방울 물총을 쏘시고 즐겁게 웃으면서 졸업식을 마무리하였다.
작은애를 우리나라 학기로 4학년 2학기에 미국에 나홀로 1년 유학을 보냈다.
그 학교는 초등 졸업을 5학년에 마치기 때문에 미국에서 졸업을 하고 일본에서 6학년을 다시 졸업을했다.
미국은 면적이 넓은 만큼 학년구분이 주마다 다르기 때문에 6학년에 졸업하는 6/3/3/학제가 있는가하며 5/4/3 학제도 있
며 6/4/2 학제도 있다.
(유학을 갈 경우 학교의 학제를 꼭 확인하고 준비를 해야한다.
일본도 우리나라와 비슷한것 같지만 학기는 3학기로 구분한다.
그래서 여름방학은 좀 길고 겨울은 아주 짧다.)
일본과,미국, 우리나라의 졸업식은 졸업이 주는 의미는 비슷하나 받아들이는 가치관의 차이는 다르게 보인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배경이 될 수 있는 졸업....
기쁨보다는 감사와 새로운 각오로 도전해야 되지 않을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