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없는 아이들
매 해 대학입시 때가 되면 나라 전체가 온통 난리가 난다. 매스컴을 비롯해서 온 나라가 들썩거리고 입시생은 최대한의 예우를 받는다. 나는 그런 광경을 볼 때 마다 좀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을 늘 한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일부만이 누릴 수 있는 특혜여서 그렇고 ,또한 그렇게 난리법석을 떨 국가행사인가 싶어서 그렇다. 그렇게 요란을 떠는 걸 보며는 마치 대학만 합격하면 앞날이 짱짱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아닌 것 같고... by 강효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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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기자: 손연경님
조회: 2470

누구나 어렸을 적 한번쯤은 꿈꾸어 보았을 직업이 있으니, 바로 외교관이다. 유창한 외국어에 깔끔한 외모, 특히 전세계를 누비며 각국의 인재와 함께 일한다는 점은 무엇보다 매력적이다. 

지난 12월14일에 제 55차 외교부견학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왔다. 9살 된 아들과 아들 친구까지 셋이서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옆에 위치한 외교통상부를 방문했다.

 

외교통상부 3층 국제회의장이다. (오른쪽 검정 파카입은 아이가 우리 아들입니다.^^) 중앙 연단을 중심으로 책상들이 원형 배치되어 있다. 마이크 시설이 되어 있어 아이들의 관심이 자꾸 그곳으로만...

 

너무나 깨끗하고 정숙한 분위기라 천방지축 아이들도 저절로 얌전해졌다.

날씨가 제법 쌀쌀했는데 많은 관람객들이 와서 놀랐다. 역시 외교관에 관심이 많다는 증거가 아닐까~~~

사회를 보신 홍인영사무관님

외교통상부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시청한 후 파키스탄 대사를 지내신 김주석 대사님의 강연이 있었다. 외교관이 되기 위해서는 뛰어난 어학 실력도 필요하지만  다방면의 폭넓은 독서를 통한 광법위한 지식을 갖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했다. 영어공부를 할 때는 본인이 '한국인'이라는 생각을 꼭 가져야하며 대한민국에 관한 지식, 역사, 경험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단지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면 외국인을 쓰면 되는 것이라는 말에 공감이 갔다.  

정부 중앙청사 1층의 정부혁신관(INNOVISION)을 방문했다. 아이들만 입장하고 학부모들은 2층에서 대기중. 안에서 무엇을 했냐고 물으니 컴퓨터에 손을 대고 무슨 게임을 했다는데??? (아마도 터치스크린으로 체험한 듯 싶다)

반기문 UN사무총장 취임 기념 현판 앞

우리나라가 1996년 OECD가입 후 10여년만에 UN의 수장이 탄생했으니 대한민국 외교력의 놀라운 발전이 아닐 수 없다. 반기문 총장님 화이팅!!! 

개인적으론 견학의 하이라이트가 아닌가 싶었다. ^^ 18층 리셉션홀에서 환영다과회가 있었다. 의자없이 스탠딩 파티 형식이었는데 깨끗한 홀에 아이들이 과자부스러기를 엄청 흘려놓아 좀 미안했다. 늦은 오후라 출출했는지 아이들이 아~~주 잘 먹었다.

현직 외교관분들과 대화를 나누며 다과회중이다. 외교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영어등 어학은 얼마나 잘해야 하는지등에 관한 질문이 많았다. 우리 아이들은 먹는데 더 관심이...

리셉션장 앞 태극기앞에서 멋지게 포즈를 취해 보았다.

외교통상부 견학은 매월 중순 경 외교부 홈페이지(www.mofat.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마감이니 공지사항 확인후 빠른 신청이 필수다. 장차 외교관을 꿈꾸는 아이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해보길 권한다. 미리 질문사항을 정리해가면 대사님이나 외교관분들이 친절히 답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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