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 일요일 모처럼 남편과 홍대 재즈클럽에서 데이트 하자는 약속을 잡아둔지라.
아이들 저녁 미리 먹이구 우리부부는 홍대 앞으로~~~!!!
터질 듯한 젊음이 작열하는 그곳에서 9시 공연에 맞추어
여기저기 둘러보다 발길이 멈춘 곳!
고깃집 간판이 홍대앞이라서 그런지 퍽 세련됐네.
입맛 스윽 다시며 들어간 그 곳.
지우 립 앤 그릴,

마침 아시안 컵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어서 다른 때에 비하면 홍대 거리에 인구가 팍 줄었다고 한다.
가게 안에도 손님들이 한적한 편!
조용하니 난 좋기만 하다~~!

한 벽면을 장식한 메뉴들!
대학가라 비싸진 않으나
내가 학교 다닐 적 생각하면
넘 럭셜하다.

대형 스크린에서 는 터질 듯 터질 듯 골은 안터지고....


연기랑 냄새 흡입하는 팬이 참 앙증맞기도하다.
친절한 지배인님 말씀으로
이름하여 "코브라 시스템"이라구 한다.
그리들으니 코브라 같기도 하네.
이글 이글 참숯불에 소갈비가 잘도 구워지고 있다.

무화과 절임이나 우엉절임,오이 피클등이 평범하지 않고
깔끔하고 맛있다.


아컴 블로그에 올리려 열심히 사진찍는 내게
미모의 지배인님이
와인 두잔을 서비스 해주신다.
갈비 구워먹으며 와인 마시는 기분~~!!!
매실즙에도 나가 떨어지는 나인데
알딸딸~~~했지만 기분은 너무 좋았다.
시원한 수정과로 입가심하고 직원들의 친절한 미소를 뒤로하며 나서는데
지배인님 꼭 다시오시라 다정한 인사 건네니
재즈클럽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날아가는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