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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걷는 인생아 ~  
생일날에 흘린 눈물.. 저어새
조회: 1258ㅣ 날짜: 2007.07.06

 

아침에 딸의 축하 전화 받고 울었다.
이혼후에 처음 맞는 생일이라 설움에 북받혀 운것은 아니다.
외로워서도 절대 아니다.
 
지금은 헤어진 그남자와 24년을 살면서
한번도 내 생일을 챙겨준 적 없었다. 
난 결혼후 24년동안 내 생일을 잊고 살았다.
 
그러나 그남자의  상간녀들은......
꼬박꼬박 생일이며, 첫관계일이며, 약혼기념일이며,
화이트데이, 만남 100일기념이며......
바리바리 꽃다발에 선물 안겨준 걸 알았다.
 
근데 오늘 아침에...
24년동안 나 자신 스스로도 챙기지 않았던
나의 생일이 너무 가여워 그만 눈물 흘리고 말았다.
 
이제는 나 스스로
나를 많이 사랑해야 하는데......
갈수록 나도 나자신이 미워진다.
 
거울 앞에 앉았다.
입술을 바르고...
하얗게 분을 발라 보지만...
지금 내 곁에는 아무도 없다.
 
아니, 그 어떤 인연도 머물지 않는다
그냥... 쉬었다 떠나 갈 뿐이다.
 

댓글(5건)
해피해피   l  2007.07.27 03:07
어떻게든 살다보면 좋은날도 있겠지요
건강챙기며 웃으며 사세요
황토골   l  2007.07.24 10:07
진심으로 생일을 축하 드립니다.내모습 보는 듯하여 가슴이 아픕니다.
힘내시고 건강 하세요...아자~~~~
은하수   l  2007.07.18 12:07
늦었지만 지금 이라도 축하 드립니다.^^**
힘내시고 행복을 디자인 하시길 짝 ㅡ짝!!!
여름수국   l  2007.07.15 09:07
지금부터라도 더욱더행복하게사세요.생일축하드려요.*^_^*
지니   l  2007.07.14 10:07
생일 축하드립니다..^ ^. 이젠 환하게 웃어요. 자기 췌면에 걸리지 말고, 혼자가 아니에요. 우리가 이렇게 지켜보고 응원하고 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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