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금주의 칼럼  
재미 있는 사주 이야기.  
기도는 운명을 바꿔 준다. 희지
조회: 2475ㅣ 날짜: 2006.03.03

당사주로 보았을때 인이 세개면 흉을 면하지 못하게 된다.

인(刃) 칼날 인으로 몸에 커다란 흉터를 지니게 된다는 것인데..

좀 전에 오신 분은 칼날 인을 세개나 품으셨다.

" 몸에 큰 흉터 있으시죠?"

" 아니요..없는데요"

" 어 ...있으셔야 하는데..(갸우뚱)."

" 편찮은 적은 없으셨나요?"

" 늘 조금씩은 아파요. 하루만 이라도 몸이 가벼워 보았으면 좋겠어요"

" ..."

 

그래도 신기했다.

유추한 상황이 한번도 맞지 않은적이 없는데..

이상한 일이었다.

" 지금 종교를 가지고 계시지요?"

" 네 절에 다녀요"

 

이야기를 풀어간다.

초년에  몸 둘 곳 없으니 공부도 못 했겠고,

남의 집살이 전전 하며 부평초 같은 세월을 보냈겠고.

길운이 23에 들었으니 당연히 좋은 남편은 만났겠는데..

남편 또한 하늘 아래 피붙이 하나 없는 사람이니 그 마음이야

오죽 할까!

또순이 처럼 열심히 살아도 되는 일이 없고,

사람만 자꾸 축이 나더니 급기야 남편이 갑신년에 스러졌단다.

'꼭지에 다달았구나!'

아직도 완치는 안됐는데 언제쯤 남편이 일어날런지!

 

사실 남편은 일어나기가 쉽지는 안을 것이다.

사주로 본다면..

 

" 지금 쫌 괜찮아지기는 했는데..그래도"

" 그러세요"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어찌 못 일어나요 라고 말 하겠는가!

 

" 절에 가신다 하셨죠?"

" 네"

" 가셔서 많이 많이 기도 하세요"

" 그렇잖아도 사람들이 기도해서 남편이 살아 난 거래요"

 

맞다.

살아있는 것 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하루도 빠짐 없이 새벽 기도를 간단다.

천배씩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기도를 올린다.

아주 간절한 맘으로 남편만 일어나게..그리고 업장 소멸을 원하며..

마른 듯한 얼굴에 환희가 가득 했다.

 

" 대단하세요. 훌륭하세요"

" 우리 아들 공부도 잘하고 학교에서 반장해요"

" 대단하시네요"

" 우리 아저씨만 일어나면 걱정이 없을 거 같애요"

" 열심히 기도 하세요 지금 처럼 열심히.."

 

흐트러지지 않을 것이다.

비록 사주가 있다 하나 그 운명체의 행로는 자기 마음 먹은 대로

흘러감을 나는 믿는다.

 

까마득한 낭떠러지가 있는 것은 사람마다 다 있다.

그 낭떠러지에서 내가 살고 죽고는 내가 스스로 길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 된다.

 

기도의 힘은 무한대다.

그 간절함의 원천은 어떤 나쁜 힘도 물리칠 수 있다고 나는 확신한다.

 

흥분된 어느날 나는 날아가고 있다.

극락으로..

 

 

 

댓글(11건)
ss   l  2006.06.28 03:06
정말 지긋지긋한 뚱뚱이란 단어를 달고살았었는데 드디어 5주동안 무려 6키로를 감량했어요 아토피랑 생리통과 변비까지 없어졌답니다. http://dietwaba.com 바로 이곳에서여
희지   l  2006.03.04 05:03
제왕절개도 한부분으로 들어가긴 하는데 주로 이것은 아이들 초년운으로 생각해요. 그리고 그때의 운의 작용도 생각해야 해요. 충과 형이란것도 있는데 그것도 많이 작용을 하지요.
희지   l  2006.03.04 05:03
지극 정성님 액땜을 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인이 아무리 세개라 해도 다른 살궁이나 오행수리가 맞아들어가는 것이 있다면 면하게 되기도 해요.
희지   l  2006.03.04 05:03
찝찝님 절의 모양이나 절의 분위기에 아마 무서우실 거예요. 근데 사실은 전혀 안그런데..나중에 절에 대한 이야기는 칼럼으로 쓰지요. 혜원님 정말 다행이네요. 감사해요.
희지   l  2006.03.04 05:03
그냥님 울지 마세요. 어른들이 그러지요. 자꾸 울면 팔자 사나워진다고..울면 속상한 것만 생각나서 고단해요. 눈물 뚝! 저도 그냥님 멜 보냈습니다. 읽어보세요.
행복한혜원   l  2006.03.04 03:03
이런곳이 있었군요. 그냥 "기도.."라는 글귀가 있기에 클릭했는데..
전 카톨릭입니다. 오늘 읽은 님의 글이 요즘의 어지러웠던 제 마음에 답이 되었네요 "정답!!" 감사!
지극정성   l  2006.03.04 01:03
몸에 큰흉터라 함은 어느정도를 얘기하는건가요..?
만약 어릴적 이마라두 꾀맨적 있음 "액땜"하는건가요?
여자들 같은경우는 제왕절개했더라두 같은 의미가 되는지요..?
궁금하네요
찝찝   l  2006.03.04 09:03
근데 종교가 없으니... 젤 맘이 가는곳이 절인데 한편으로 젤 무서워하는곳이 절이랍니다. 왠지 생각만해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거든요. 지은죄가 많은지 ^^
찝찝   l  2006.03.04 09:03
그글에 답글 달아주셨죠? ^^ '희지'님 글 매일 보구 있답니다. 저 사주봐주신분도 기도 많이 하라 하시더라구요... 별~ 했는데 '희지'님의 글을 보니 믿음이 가네요.^^
저도 그냥   l  2006.03.03 10:03
멜주소를 찾을수가 없어서요....
걍 방황하는 사람입니다. 무언가 기댈곳이 절실히 필요하네요...hyunju4444@naver.com제멜주소입니다. 멜주소좀 넣어주세요
플리즈~
그냥   l  2006.03.03 08:03
오랜만에 들어와서 단숨에 님의글을 다 읽고 나니 눈물이 흐르네요. 다들 사는게 편하지는 않나보네요. 글이 마음에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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