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동참 댓글(9)
ㅎㅎ   l  2014.01.08 04:04
서로 용서하는게 중요하죠
김가슬   l  2005.02.25 06:35
해도해도 너무하다 싶어서 둘째 임신을 핑계로 나와버렸죠. 그 이후 전업주부의 길을 걷네요. 그 때 그 선배가 아니었으면 저도 계속 일을 하고 있을텐데. 후회막급이에요..그 선배는 지금껏 아이가 없어 직장맘의 고달픔을 모른답니다. 그 후 그 선배...제가 다니던 곳으로 직장을 옮기더군요. 어찌나 얄밉던지..그 이후 지금껏 연락을 안했는데...어쩜 그런 사람도 용서해야 할까요. 그 사람은 전혀 잘못했다고 생각지 않을텐데..자기가 능력이 있어서 다 자기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 도와줄라고 그런 거라할텐데요.
김가슬   l  2005.02.25 06:31
지난 번 글 올렸었죠...어제 어찌어찌해서 남편과는 화해했는데....또 다른 일이 있었네요.. 예전에 제가 직장 다닐 때 아이키우면서 참 힘들게 다녔는데 그 이유는 한 선배가 다른 단체에 있으면서 연말 프로젝트 마감할 때 저를 불러가더라구요...속은 제가 잘못이지만서두...저녁 6시에 퇴근, 뭐 이런 허황한 말을 믿고서 갔는데 12월말까지 한 달 동안 집에도 못 들어가고 일했고...3웕달까지 그렇게 제 사정 다 알면서도 할 일 다해야 한다고...예를 들어 조찬같은 거..직장맘은 얼마나 힘들어요. 저녁 늦게까지 일하고 아침에 조찬..
이현숙   l  2005.02.24 19:00
나 자신 항상 하루에 한가지씩 마음을 비우며 용서하며 인내하며 살아 가기로

마음을 먹지만 막상 잘 지켜지지가 않아요. 카톨릭에서는 모든 문제가 생겼을

때는 남을 탓하기 이전에 모두 내 탓이오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지요.

참 많이 생각 했지요 . 짧은 글이지만 잘 안지켜지고요. 이제부털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오영미   l  2005.02.24 14:19
고등학교부터 10년동안 아끼는 친구가 있었어요.
어느날 급한 일때문에 이라며 돈을 빌려가더니 연락을 끊어버리더라구요.
배신감에 몇날 며칠을 잠도 못자고 속상해했습니다.
진심으로 좋아하던 친구였는데 나에게 어떻게 이럴 수 있나하구요.
몇년동안 그 친구가 생각날때마다 속상하고 용서를 하기란 더욱
어려웠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작년에 들려오는 이야기로 좋은
직장에 돈도 잘 번다고 하더군요. 언젠가 우연히 만나게 된다면
그때는 좋은 마음으로 만나야 겠죠?
왕사마귀   l  2005.02.23 15:43
블로그에 새글 주인공인 시동생을 용서하고 싶어요.
남편을 만남으로 나의 새 화약고가 되었던 주인공인데...
나약한 한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서 밟은 사람 중에 난 한사람일 뿐...인데.
나만 밟아대는 거 같아서 항상 모나게 발톱을 세우고 싸울 준비를 하고 살았습니다.
이젠 내가 더 강한 사람이란 것을 알고나니...
가엽네요.
약자를 용서해야 하는 마음도 씁쓸하구요.
내 마음도 용서할랍니다.
나도 그땐 모자랐으니까요.
탱탱이   l  2005.02.23 09:15
용서하기도 쉽지 않지만 용서받기는 더 어렵습니다.
웬만한 일은 쉽게 용서하지만, 아직 용서의 응어리를 풀지 못하고
가슴속에 담아둔 한가지가 있습니다.
용서를 못하는데는 상처가 너무 크기때문입니다.
마음속에서는 조금은 풀어졌지만 다가가기가 그래서 그냥 그대로....
평소의 저답지 않은 성격이라 가끔은 이 일이 생각나면 씁쓸해집니다.
일대일대응보다 사람과의 얽힌관계에서 생긴오해라 자존심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고 골똘히 생각해봅니다.
아! 풀긴풀어야하는데.....................숙제?.........
지민맘/선진   l  2005.02.23 09:02
참 저에게도 꼭 필요한 캠페인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 전 한번 싸웠다하면 그때부터 말을 안하는 스타일이예요. 제 결혼식에 오지않은 친구들과도 연락하지 않았고, 전화도 기분나쁘게 받고, 남편과 싸우고 일주일넘게 말안한적도 있어요. 그전엔 훨씬 많았구요.....용서하기를 싫어했다기 보다 잘못을 인정하라는 시위였는데 과히 좋은 행동은 아니였어요. 이제 좀 고쳐볼까 합니다.
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좀 더 너그러워져야 할것 같아서 말이죠.
정말 변할래요~
김가슬   l  2005.02.22 08:50
저를 위한 캠페인 같아서 그냥 지나갈 수가 없네요.
사실 지난 주말 남편과 대판 싸웠거든요. 용서할 건 하고 용서를 구할 건 구하고..그게 안되어서 오늘까지 냉전 중이거든요..
가장 가까운 사람과 이리 지내려니 불편해서...저도 속이 상하던 참이네요.
화해하면 다시 들어와서...소식 전할께요. 화이팅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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