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동참 댓글(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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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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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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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진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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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7년차이지만.. 맞벌이 한다는 핑계로 서로에게 너무 무관심
했던것 같아요. 퇴근 시간도 서로 맞지않고 식사시간도 함께 하지
못해서 우린 대화할 시간이 별로 없어요. 그러다 보니..부딪치는 일들이 많아서 서로에게 짜증아닌 짜증도 내고 서로에게 실망도 하게 되고.. 결혼이란걸 후회하기도 하고..혼자서 많이 울기도 했지만..그건 헛된일 인 것 같아요.예전의 연애기간으로 돌아가 오늘 부터는 애교작전을 해볼까해요.
야한 속옷을 입고 .조용한 음악을 틀어놓고..춤이라도 한번 추면서..신랑을 꼬득여볼래요.사랑한다는 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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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진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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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마음이 더 휑해짐을 느낍니다. 가을의 스산한 날씨때문이기도 하지만, 우리 부부사이가 좀 멀어진것 같아서요. 아이를 낳고나니 온 신경이 아이한테만 가더라구요. 그런 와중에도 남편을 챙기긴 하지만, 예전같진 않아요. 특히나 ''사랑한다''라는 말에 인색한 우리부부는 더 남이 되어가는 느낌이예요. 평소에도 애정표현 잘 안하던 남편인데 ....
문자도 날려보고, 메일도 보내보고, 투정도 부려보지만....
오늘은 토요일~~사랑한다 말해주고 기분 업 시킬래요. 첫 마디를 띄기에 작은 용기가 필요할듯 싶지만, 해볼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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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옥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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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비상근무로 집에도 못들어오고 회사에 식사와 갈아입을 옷 챙겨들고 가보면 핼쑥한 얼굴이 가슴이 미어지는것 같았어요.
5일동안 3시간동안 잠자고 일하던날 저에게 그런말 하셨죠
아이들만 아니면 당장 그만두고 조금 편한 곳이라 직장을 옮기고 싶은데
막상 그만두고 직장이 쉬 잡히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 어떻게 키울지 막막해서 그러지도 못한다고...
얼마나 힘들면 그럴지 알면서도 따듯한 말한마디 전하지 못하고 돌아와서 밤새 한숨도 못잤어요
힘들어도 가족을 위해 잠한번 편히자지 못하고 애쓰는 당신 고맙고 사랑해요.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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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희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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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항상 지쳐 보이는 자기를 볼때면
집에 와서라도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도록 해 줘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치만 어린 연년생 둘을 키우다보니 힘에 부친 저로서도 그게 맘처럼 쉽지만은 않더군요. 자기 몸도 힘든데 언제나 나의 스트레스를 다 받아주며 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자기!! 글로서나마 항상 고마워하며 많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힘내세요. 당신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저와 우리 예쁜 연년생 애들이 있잖아요. 자기야 정말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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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맘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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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받는것에 익숙해진 나. 늘 신랑한테 받기만 했지 뭐 하나 제대로 준것이 없다. 사랑한단 말한디도 정말 쑥스러워 제대로 표현도 못하고 하지만,뭐든 하기 나름인것 같다.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란말. 남자보단 여자가 먼저 손을 내밀고 애교도 부려보면 첨엔 신랑도 어색해 하지만,그래도 싫지 않은 표정을 짓곤 한다. 이제부터라도 사랑을 받는 것보다 사랑을 베풀줄 아는 그런 아내가 되어 보련다.'여보,알라뷰!~ 덕분에 여행 잘 다녀왔어여. 앞으로도 당신 하는일 잘되길 빌고, 난 항상 당신을 믿어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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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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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벌써 5년 너무나 이쁜딸아이와 대화를할때면
엄마는 우리 송희를 너무 사랑해요 하면 저도 사랑해요한다
그럼 남편이옆에서 아빠는?? 그럼 아빠도 사랑해요한다 그때 옆에서 전
전 얼마나 사랑하나요하면 몰라 송희한테 물어봐한다..
정말 사랑한다는말이 뭐가 그리어렵다고 못하는지...
참 쑥스러워한다..이제껏 한번도 듣지못한 사랑한다는말
올가을이 가기전에 꼭 들어야 하는데 지금은 옆에없는남편이
너무나 그리워진다..가족들을위해 항상 애쓰는남편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고싶다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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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맘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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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모CF에서 많이 익숙해진 말입니다.
가족을 부모님들을 사랑하고 있으면서도,말로는 자주 표현하지
못했던게 또한 사실이네요. 돈드는일도 아닌데..--;
한주간의 캠페인을 계기로 사랑한다는 말에 인색하지않고, 익숙한..
저뿐만이 아니라,남편과 두 아이들도 동참시켜서 사랑한다는 말을 자연스럽게 할줄 아는 그런 가족이 한번 되어보렵니다.^^ 저도 우리집 사랑의 메신저! 화이팅을 보냅니다..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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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숙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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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15년차,,정말 남편이 변화되기까지 많은시간과 세월이
흘럿다,,,,,고집과아집으로 똘똘뭉친 남편이 조금씩 변하기까지..
지금은 핸폰으로 문자를 종종보낸다,,,그럼 남편도 사랑의메세지를 보낸다
난 늘 결혼해서 지금까지 사랑해,,,소리를 안하고 산적이없다
남편이나, 아이들에게 늘 뽀뽀와 안아주고,,난 사랑에 궁핍한 사람처럼 사랑한다는 말이 대화의 반이다,,,그런반면 울남편은 전혀 무표정사나이,,말로 안한다고 안사랑하냐면서,,,
그러나 지금은 쇼파에서 종종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알지..하고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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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곰탱이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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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는?밥 줘?자자!''세 마디 정도에 강하다는 갱상도 남자랑
살고 보니 애시당초 애정 고백같은 거 들으며 살 팔자가 못 되나보다
했답니다~처음엔 진짜루 그랬어요~하지만 결혼 8년차 정도 됐는데
아직도 남편은 말 수 적고 여전한 갱상도 남자를 대표하는 스타일이지만
요즘 밥 먹듯이 애정 표현을 뺀질나게 해대는 사람은 바로바로 저랍니다^^
어느날 장난스레 전화로 시작해본것데 남편의 반응이 의외로 ''감동뻑''으로
먹히는 것같아 그후부터 뭔가 아내의 에너지가 필요할 때면 쑥스러움을
잊고 ''사랑해''하고 데쉬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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