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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천사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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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에 결혼해서는 계속 존댓말을 사용했어요. 남편이 출생년도는 같은데 생일이 빨라서 학교를 일찍들어갔어요. 남편이 존대를 안 해주자 저도 슬슬 말을 놓기 시작해서 이제는 거의 친구처럼 편하게 부르네요. 물론 존댓말 사용하는게 좋기는 한데 한번 안하기 시작하니 다시 시작하기 쉽지 않네요. 제가 요즘 존댓말을 사용하는 경우는 보통 남편이 뭔가 잘못했을때 추궁하기 위해서 입니다. 존댓말을 쓰면 남편이 왠지 위축이 되어서 스스로 다 불더라구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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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별이맘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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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4살 차이나는 부부 입니다. 솔직히 서로 반말하는데
화가 나가나 기분 꿀하면 서로 존댓말해요.
근데 존댓말 장단점이 있어요. 하두 반말만 하다가 존댓말 함 왠지 거리감이 느껴지더라구요. 근데 존댓말 함
막말이 좀 덜 나가는 것 같아요.
솔직히 전 반말이 좀더 좋아요. ㅎㅎ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노력은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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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진우맘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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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cucoori81/40165310593
초등학교 동창사이로 연애기간이 좀 길었어요. 제 인생 1/3을 신랑과 함께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격한 반말은 하지 않지만 서로 존대하기란 쉽지 않네요. 하지만 부부사이나 아이들에게 존대어 습관은 찬성합니다. 앞으로 노력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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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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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을 결혼생활 하고 있지만 우린 차이는 1년이
채 안되네여.7년 친구로 있다가 결혼 했고...
그냥 처음엔 생각이 안나고 여보!당신!으로 합니다.
반말도 하다가 존대어도 하다가...해라!는 안합니다.
반말이 해라!는 아니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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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아리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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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와 신랑은 동갑내기 부부에요~ 10년을 그냥 편한 친구로 지내다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는데 서로 호칭은 이름을 불렀었죠~ 그러다 결혼을 하게 되었고 결혼하고서도 처음에는 이름을 불렀는데 어른들 보기에도 안좋은듯 하고 해서 지금은 호칭을 공식적으로 사람들 앞에서는 서로 " 자기야!! " 라고 하고 둘이 있을때는 신랑은 저에게 " 여왕님" ㅋㅋ 이라고 해요~ 저는 그냥 "서방~~" 이라고 부르고요!! 확실히 서로 이름을 부를때보다는 좀 더 말을 조심하게 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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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모래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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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남편은 저보다 6살 위인데도 제게 반말을 안합니다..30여년 살면서 너 라든지..여자가 왜이래 소리도 듣지 않았어요..그건 그사람의 인격이란 생각이 듭니다. 학식이나 명예가 아닌 마음바탕이죠..그러니 자연스레 아이들의 존대말은 가르치지 않아도 됐습니다.다툴때 반말하지 않으니 심한 싸움으로는 안가더군요..그것도 노력이 있어야 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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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봉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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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땐 결혼해도 싸움이 생겨도 막말하지 말자던 약속도 다 지키지 못하고 사는거 같네요. 아이들도 있고 작년부터인가 말을 올렸어요. 그래도 가장인데 제가 말끝을 올려야 아이들이 따라할거 같아서요. 지금은 자연스럽게 서로 서로가 올리고 있어요. 싸움에서도 더 진행이 안되는거 같아 좋은 습관인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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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선생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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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우리 부부는 연애 시절부터 의견 차이가 심해 무척 싸웠답니다. 싸울 때는 말이 험악해져서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했지요.
결혼 후에도 자주 싸웠는데 싸울 때마다 말투 때문에 언쟁이 더 심해지고 목소리가 더 높아지곤 했어요. 심하게 싸운 이후 우리 부부는 화해를 하고나서 의논을 했어요.
싸울 때는 존대어를 사용해서 말 실수를 줄이고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자고 말이에요.
그 이후 우리 부부에게 놀라운 변화가 생겼어요. 존대어를 쓰면서 싸우니까 심한 말을 뱉어낼 수가 없더라구요. 또 평소 편하게 말을 놓고 지내다가 기분 나쁜 일이 생겨 불만이 생기면 대번에 말투부터가 존대어로 바뀌어 상대방에게 경고의 메세지가 전달되어요. 즉 화가 나서 다툴 일이생겨 존대어가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다보니 상대가 싸움을 걸어오는 것을 미리 눈채챌 수가 있어 싸움 전에 마음의 준비가 되어 싸움이 험악해지는 것을 사전에 미리 막을 수가 있어요.
존대어의 사용, 부부 싸움을 할 때 정말 여러 모로 쓸모가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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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환희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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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칭이없으면 아무래도 상대방을 낮게보는 의미도 잇다고봅니다 그래서 항상 누구아빠 아니면 자기야이런식으로 꼭 부를때는 호칭을 붙익이구요 자기자신을 존대받고싶다면상대방에게도 존중해주는게 당연하다고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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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지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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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자기에서 여보라는 호칭을 쓰게 되었습니다. 호칭이 바뀌니까 서로 존대는 아니여도 막말이나 친구처럼 대하는 습관은 없어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존댓말을 쓰는건 아니지만 문자보낼때 존댓말을 쓰니까 남편도 존댓말로 답장이 오더라구요. 나이가 먹을수록 서로 존칭을 하니 더 싸울일도 줄어들고 서로 애잔한 마음도 들더라구요. 여보!오늘도 우리 식구 먹여살리느라 수고하세요. 그리고 고맙고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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