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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카라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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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된 우리 공주님은 요즘 무엇이든 전자렌지에 숨겨둔답니다.
과자도 핸드폰도 리모콘도..
우리 공주님의 비밀 장소가 되버린 전자렌지 때문에 얼마전에 엄청난 일이 벌여졌답니다.
맞벌이를 하다보니 남편과 함께 밥먹을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거든요.
그래서 저희집은 아침에 밥을 하면 한그릇의 분량만큼 따로 랩에 싸서 냉동실에 보관을 한답니다.
냉동실에 얼려둔 밥을 전자렌지에 넣고 돌리면 밥을 막 한것 처럼 밥맛이 살아 있거든요.
몇일전엔 너무 바빠서 점심도 못 먹고 늦게까지 일을 했거든요.
뱃가죽에 등에 붙은것 처럼 너무너무 배가 고픈거예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냉동실에서 밥한덩이를 꺼내 넣고 타이머를 맞추고 옷을 갈아입으려고 돌아서는
바로 그순간. 바로 뻥 소리가 나는것이 아니었겠습니까?
ㅎㅎㅎ 전 어디서 가스폭발난줄 알았습니다.
오마이갓~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우리 공주님의 비밀장소인걸 저도 깜빡 했습니다.
전자렌지를 돌리기전 항상 그 안에 뭐가 있는지 확인하곤 했는데..
그날은 제가 깜빡 했거든요.
몇일 무리를 해서인지 몸살기가 있는것 같아 들어오는길에 약국에 들러 쌍화탕을 하나 사왔는데,
제가 냉동실에서 밥을 꺼내는동안 쌍화탕을 전자렌지 안에 넣었던거였어요.
가히 상상이 가시는지요?
주방이 난리가 난거죠.
열로 팽창되면서 전자렌지 뚜껑이 화장실 앞까지 날라오고..
병은 깨져서 파편들은 이리저리..
저의 부주의로 정말 순식간에 벌어진 엄청난 이사건..
그날 이후 전자렌지에 이런 글귀를 써서 붙여 놓았습니다.
전자렌지 사용전 렌지 안을 꼭 확인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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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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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번씩은 /깜박빰박하죻ㅎ
제ㅔ 딸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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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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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기역럭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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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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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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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바이러스짱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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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힉 아이 하명 출산 했는데요 한번씩 깜박 거려요 지갑은 어디있지 가방은 수첩은 정말 무서워요 그래서 메모 할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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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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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외출할려면 족히 신발 너댓번 신었다 벗었다 이것 잃어버리고 저것 빼먹고 몇번이나 반복 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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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디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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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까먹으니까..메모하는 습관을 하려하는데...부장님에 지시를 열심히 듣고..뒤돌아서서 메모하려는데...어머..기억이 안나~~아무것도...정말 1분도 안지났는데....고민고민하다가 할수없이 뒤돌아서서 다시 "저어..부장님 좀전에 저한테 지시하셨던일 맨 앞단어 한개만 말씀해 주세요~~*^^*"
그런고로 오메가3를 잊지 않고 먹을려고 회사에도 가져다놓았는데...3개월째 몇개나 먹었을까~?
아직도 한병 가득합니다...
마트에서 열심히 계산하고 물건을 들고 뒤돌아 나오는데...직원이 열심히 부릅니다..
잔돈 가져가세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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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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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갑을 가방에 넣은거 같았는데 버스탈려고 보니 지갑이 가방에 없어서 너무나 당황스러웠던 기억,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어 놓고 있다가 핸드폰 찾을려고 가방을 뒤집어서 찾고햇던 기억,저도 걱정스러울때마다 혹시~??하지만 설마하지요.견과류나 등푸른 생선을 꼭 챙겨서 먹을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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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용맘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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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물티슈가 필요해서 가방을 열어보니 엥~~~왠 울아들 치즈가...그렇담 물티슈는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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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이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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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손빨래를 하고 세탁기에 넣어 탈수를 할려고 뚜껑을 여는 순간 어제 빨래한것을 반만 널어놓고 아무 기억이 없내요 어제 짜놓은 빨래 반이 세탁조에 그대로 애 이럴까? 외출하고 돌아오면 화장실 불이 종이 껴져있기도하고 은근 짜증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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